LPG판매업계, 핀홀 용기·차단기능 밸브에 ‘뿔났다’
LPG판매업계, 핀홀 용기·차단기능 밸브에 ‘뿔났다’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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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본사 앞에서 19일 집회 통해 성토
LPG판매업계가 19일 가스안전공사 앞 시위에서 사용될 문구 내용.
LPG판매업계가 19일 가스안전공사 앞 시위에서 사용될 문구 내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업계가 핀홀 발생 용기에 대한 리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단기능형 밸브 문제에 대해 미흡한 처리에 대해 성토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오는 19일 충북 음성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앞에 집회 신고를 내고 집단항의에 나선다. 

이날 집단 항의 시위는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사업자 90여명이 참석해 정부는 물론 가스안전공사의 안일한 대응에 불만을 터트리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7월부터 윈테크(주)에서 제작한 LPG용기의 용접부위에서 핀홀이 발생해 LPG가 누출되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6개월이 넘은 지금 시점까지 보상대책은 물론 리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이 커질대로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차단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LPG용기에 부착된 차단기능 밸브 문제도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십수년째 차단기능에 문제가 있는 밸브가 유통되면서 LPG가 누출되고 공급자인 LPG판매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피해를 언제까지 보상해 주고 사고 발생 위험에 가슴을 쓸어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용접이 제대로 안돼 핀홀이 발생된 LPG용기의 리콜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또LPG가 누출되는 차단기능 용기밸브는 사고로 연결될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시 LPG판매사업자의 책임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은데도 정작 특허권자인 가스안전공사나 정부에서는 시간만 보내고 제대로 된 대책도 마련하지 않는 상황인데 이를 언제까지 더 지켜봐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지적했다. 

LPG 관련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급자의 잘못도 있겠지만 정부나 가스안전공사의 안일한 대응과 미흡한 사후 조치도 한 몫 거들면서 만들어낸 합작품이 아니겠느나는 얘기다. 

이같은 불만과 동일한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지난 12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실무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에 예정된 가스안전공사 집회에 중앙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에서도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이사장 황상문) 주관으로 19일 가스안전공사를 대상으로 한 대책마련 집회에서 윈테크(주)의 핀홀용기 및 차단기능형 밸브 문제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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