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구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총 21회에 걸쳐 울산 지역 취약계층 주민 100여명에게 무료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주민 4명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 총 1,700만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울산 중구와 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중장년 1인 가구 등 법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권익 구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소송비용 재원(2,800만원)을 추가로 출연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주민의 권익 실현을 돕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