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관내 10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관내 10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이제관)는 16일 지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경북북부지역 10개 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가스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5년간 가스사고에 대한 분석 및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부탄캔 파열사고가 급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올해 사고에 취약한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비용 가운데 일부 지원을 통해 1,200세대를 대상으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5,600세대를 대상으로 과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타이머콕 보급사업, 6,000세대를 대상으로 한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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