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 부장(좌 2번째)이 17일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우 2번째)에게 침구류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정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 부장(좌 2번째)이 17일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우 2번째)에게 침구류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8일 진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소재한 충북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산업가스안전기술원 주도로 실시됐다.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진천시민지역아동센터와 진천군 노인복지관 등 2곳에 물품을 후원하고 안전한 가스사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가스안전책자 ‘가스안전길잡이’를 전달했다.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복지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진천시민지역아동센터와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필요로 하는 급식조리도구와 침구류 등도 전달했다.

산업가스안전기술원(원장 박종곤)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진천군 소재 기업 대상 산업가스안전교육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의 가스안전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기술 지원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산업가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돼 독성가스 중화처리, 시험인증, 독성가스 안전관리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매년 지속적으로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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