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직원들이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석유공사 직원들이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역 상생과 협력의 나눔 문화 구현을 위한 21년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한 단계 나아가 전문봉사단체와 연계를 통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먼저 석유공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 임금반납분 등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역공동체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석탄공사 사업과 관련된 3대 핵심영역에 대한 사회공헌 추진에 방점을 두고 에너지(혹서기 냉방용품·혹한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 안전·환경(안전취약계층 안전용품 지원 등), 장애인·다문화(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 지원 등) 부분에 집중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유관기관 및 전문봉사단체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도 추진한다.

울산 중구청과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국 9개 지사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연중 발굴·지원하게 된다.

석유공사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존·번영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20년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울산·대구 지역 2억원 성금 전달 및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점심도시락 지원,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단체헌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울산 저소득가구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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