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과 전력거래 시스템 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19일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31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형 전력거래 자유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제주지역 전력산업에서 현안으로 대두된 신재생 에너지 출력제한과 전력거래 시장 제도 개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서 △홍준희 가천대 교수(전력거래 자율화와 출력제한 보상방안) △김욱원 가천대 교수(캘리포니아 전력거래시장:출력제한 사례 분석)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이승훈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 플랫폼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김상협 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와 함께 김희집 서울대 객원교수, 김세호 제주대 교수,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김현철 제주연구원 연구원, 박기준 한전 전력연구원 실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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