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KGS)는 23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규 가스안전연구원장,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 이봉락 인재교육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자원을 활용한 교육훈련 역량강화와 직원교육 내실화 등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훈련 운영제도 자문, 컨설팅 및 정보교환 △교수요원 및 교육훈련 공간·시설의 활용 등이며 공사 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2021년 간부 리더십 향상 교육 설계와 운영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의뢰해 국내 가스안전 정책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이 축적한 역량을 공유해 가스안전 분야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국가 가스안전관리 정책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은 “과학기술 인재성장 종합지원 기관인 KIRD와 함께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분야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KGS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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