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우)과 남기원 미래에셋증권 법인솔루션부문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우)과 남기원 미래에셋증권 법인솔루션부문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3일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제도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제도는 직원 자녀의 대학생학자금 대부시 기존에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채권을 확보했던 방식과 달리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연금 적립금의 50% 한도 내에서 담보를 설정해 채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제도를 통해 직원은 기존에 보증보험 가입으로 인한 보증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스기술공사는 예산 수반 없이 복지혜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퇴직연금 담보설정 제도는 우리 공사와 임직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금전적 복지제도로서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임직원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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