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석 이사장(가운데), 근로자대표(우 2번째) 및 임원들이 청렴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주석 이사장(가운데), 근로자대표(우 2번째) 및 임원들이 청렴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는‘이해충돌방지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서약식은 이사장과 근로자대표가 함께 서명하고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제출함으로써 노사가 화합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청렴서약서는 공직자로서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고 직무수행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021년 제1차 준법감찰위원회를 개최해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수립했다. 

전 직원 반부패청렴교육 의무화, 관리자 재산등록제도, 부조리 온라인 조사 도입 등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직자로서 지위와 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부패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라며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업무수행으로 청렴에 앞장서고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