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과공유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과공유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과공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장기(2018~2025년) 목표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정관 개정으로 수소 신사업에 진출하고 엔지니어링 분야 역대 최대 수주를 달성하는 등 업 연계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작년 한 해 87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487명)대비 80% 향상된 성과로 일자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작년 우수사례로 발표된 핵심사업분야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한 K뉴딜 일자리’는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포용성분야 ‘중증 장애인 직업훈련공간 일터 조성’ 및 공공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직고용 방식 전환 및 일자리 가치지수’는 고용의 질 부분에서 외부관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1년 일자리 추진계획에 반영 예정이며 상생협력처장은 “정부가 1분기 내 공공부문 일자리 90만개 이상 창출을 공언한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채용을 늘리는 것 외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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