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 4번째)이 가스보일러 제조현장 점검을 가진 후 김광수 미우라공업 대표(좌 4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 4번째)이 가스보일러 제조현장 점검을 가진 후 김광수 미우라공업 대표(좌 4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가스보일러 제조시설 한국미우라공업(주)를 방문해 사업장 전반에 걸친 가스·산업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스보일러 제조시설과 사업장의 가스·산업 안전진단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CO중독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가스사고 예방 차원에서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선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보일러 제조 및 검사공정 과정을 점검한 후 가스보일러 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생산 및 검사 공정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매뉴얼도 확인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미우라공업(주)은 국내 최초 관류보일러 제조사로서 1982년 창립 이래 보일러 기술 축적을 통해 국내 산업용 보일러 발전에 기여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배기통의 연결부와 배관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기가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환기구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안전한 가스보일러 사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