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주)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숲을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SK가스(대표 윤병석)는 4월부터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SK가스 LPG충전소에서 ‘Eco 포인트리(Pointre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LPG와 함께 포인트나무(Pointree) 심기’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은 지난해 진행했던 ‘트리플 챌린지’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모션이다.

당일 2만원 이상 충전시 OK캐시백 포인트 2,990포인트로 500ml 생수 1박스(20개입)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지난해 프로모션과 동일하지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캔커피 240ml 1팩(6개입)을 추가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된 포인트의 10%를 기부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학교·교실 숲’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사용한 포인트의 10%를 기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협업해 별도 기준에 의해 선정된 초등학교 내에 “SK가스 행복충전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가스와 트리플래닛이 조성할 ‘SK가스 행복충전 숲’은 ‘학교·교실 숲’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 숲’은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교실 숲’은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 비치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학교 공간을 만들어 행복한 꿈을 충전할 수 있도록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SK가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트리플챌린지’ 프로모션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맑은 실내 공기를 선물하고자 이번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SK가스는 Eco LPG를 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SK가스는 그동안 LPG충전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생업을 이어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고객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Eco Guard 보험’ 프로모션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www.happylpg.com)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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