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제작해 보급에 나선 ‘조우종 폭풍검색 안전보건교육 동영상’
안전보건공단이 제작해 보급에 나선 ‘조우종 폭풍검색 안전보건교육 동영상’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산업현장의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재해예방 대책을 알려주는 교육용 영상자료가 보급된다.

안전보건공단(박두용 이사장)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용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끼임재해예방(2종) △가연물 화재위험작업 △타워크레인 신호업무 작업 △폐기물 탱크로리 폭발 사고사례 분석 등 동영상 5종을 제작·보급한다.

8분 내외로 구성된 각 영상물은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해 사고 및 안전대책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검색하고 댓글과 실시간 소통하는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자료 ‘폐기물 탱크로리 폭발 사고사례 분석’의 경우 지난해 7월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과 예방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중 영상자료 2종(가연물 화재위험작업 및 타워크레인 신호업무 작업)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 종사자에게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특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영상자료는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과 APP(위기탈출 안전보건), 유튜브(채널명 안전보건공단 안젤이)를 통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 담당자는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교육용 영상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라며 “사업장에서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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