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의령 화정면 소재 지곡전원마을을 방문해  마을단위 LPG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의령 화정면 소재 지곡전원마을을 방문해 마을단위 LPG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이섭)는 29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  지곡전원마을(31가구)을 방문해  마을단위 LPG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곡전원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도농간 에너지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비와 군비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2월 완공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의 안전점검 활동은 지곡전원마을 LPG공급업체인 (주)경양엘피지 안전관리책임자와 함께 실시했다.

지난해 3월18일 관련법 개정에 따라 농촌지역에 LPG집단공급사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가 고령으로 가스안전 사용방법 및 굴착공사 신고의식이 부족하고 공급자는 원거리 공급 지역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가스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는 법정 검사와 연계한 종합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법정 검사범위 외 각 세대내 가스연소기, 가스보일러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검사업무 지도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 사용자에 대한 배관 매설지역 굴찰공사 시 신고요령은 물론 위급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공급자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고병욱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부장은 “마을단위 LPG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농어촌 가스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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