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래 한전KDN 전략기획본부장(맨 뒷줄 좌 1번째)이 반부패 서약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래 한전KDN 전략기획본부장(맨 뒷줄 좌 1번째)이 반부패 서약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글로벌 기업기준에 부합한 반부패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공기업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윤리경영 서약에 동참했다.

한전KDN은 지난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 2021' 반부패 서약에 동참해 청렴사회 구축과 ESG에 기반한 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UN이 채택한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도모하는 유엔 기구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는 UNGC 한국협회(명예회장 반기문)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도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 증진과 공정한 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다.

한전KDN은 ‘BIS 서밋 2021’ 서약 참여를 통해 부패 방지를 위한 공동노력 장려와 국회 및 정부 부처와의 협력으로 반부패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한전KDN은 지난해 UNGC 한국협회가 선정한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의 LEAD Group 회원으로 위촉되는 등 에너지ICT 기술의 지향성을 사람에게 두고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향상과 책임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조용래 한전KDN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해 LEAD Group 회원 선정과 사회적책임대상 수상은 우리의 사업방향이 올바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본다”라며 “서약과 함께 사람을 향한 에너지ICT기술을 실현하고 안정적 전력공급과 환경을 위한 에너지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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