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일자리 꿈터 잡매칭데이에서 기업과 구직자간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 일자리 꿈터 잡매칭데이에서 기업과 구직자간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지난 30일 ‘2021 전라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전남 일자리꿈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도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를 LH트윈스타 일자리꿈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하에 10인 이하로 세션을 나눠 진행했다.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는 전남도 내 구인기업 및 일자리꿈터 내 스타트업 구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연계를 제공해주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기업 인력채용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잡매칭데이에서는 유한회사 케이씨산업 등 구인기업 5개 업체의 현장면접에 27명의 취업희망자가 참여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7명이 취업연계 예정이다. 또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남 중소기업 면접비 지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구직자·구인기업 소개영상 제작 등 전남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 기회조차 쉽게 접할 수 없는 최근 상황에 금번 LH와 전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꿈터 잡매칭데이를 통한 현장맞춤형 일자리 연계는 구직자 분들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일자리꿈터는 지속적인 현장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전남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의 관계자는 “전남도는 도민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자주도형 잡클래스 운영, 취업토크콘서트 특강,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한 LH임대 아파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도민 모두에게 취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 전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전남 일자리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전남도 일자리 생태계 혁신성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남 일자리 혁신, 블루이코노미 일자리창출, 포스트코로나 휴먼뉴딜 3개 프로젝트로 구분해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정책에 기반한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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