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시민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기 시민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30일 2021년 시민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시민위원장 선출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전환’ 특강(강신홍 기획경영본부장) △2021년 공사 주요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공사의 시민위원회는 시민 참여역량·욕구 증대의 흐름에 맞춰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왔다. 이번 3기 시민위원회는 일반시민 10명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공사 사업에 대한 자문, 협력과제 수행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주요사업 보고에서는 사전 의견수렴을 결과 시민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관련 세부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해 해당 사업 관련 시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에너지자립정책을 이끄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시민위원회 회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서울시 복무지침을 준수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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