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우 2번째)이 JB(주), ㈜미래엔서해에너지, 열관리시공협회 충청남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우 2번째)이 JB(주), ㈜미래엔서해에너지, 열관리시공협회 충청남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1일 JB(주), ㈜미래엔서해에너지, 열관리시공협회 충청남도회와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가스보일러 배기통 및 CO경보기 무료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사업비 2,04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취약시설 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배기통 손상발생 및 노후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세대 등 지원 대상을 선별해 배기통 및 CO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사업계획 수립 및 진행, 검수를 담당하며 JB와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사업예산 지원 및 시공계약, 열관리시공협회는 배기통 및 CO경보기 설치 및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시설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돞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동배기구 사용세대 또는 노후아파트 등 가스 취약계층이 CO중독사고로 연결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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