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ON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난방ON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12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서비스 이행 건수가 1,300건을 넘었으며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난방 ON 서비스’는 한난이 지역난방 사용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세대 난방설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대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사용불편을 해소하는 고객 중심의 핵심 서비스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사용설비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한난이 자체 실시한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2점으로 서비스 이용고객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난 홈페이지는 물론 성남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고객의 자발적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난방 ON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시설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에너지 절약과 국민편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난방 사업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향후 최적 서비스 모델 구축 등으로 사업 추진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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