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좌)가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후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좌)가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후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S-OIL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햇살나눔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라며 “S-OIL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S-OIL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12년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9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지자체 380개소 13만8,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11명)으로 총 11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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