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후 작가 작품.
박태후 작가 작품.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2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미술인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작품 전시회는 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한빛본부 본관 1·2층에서 진행되며 전시 주제인 ‘Eternal Glory’는 ‘무한한, 영원한 영광’이라는 뜻으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한빛원자력본부의 발전을 다짐하고 지역적 의미를 중의적으로 내포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해 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이승철 한빛본부 본부장은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광주·전남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동행하고 상생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박태후, 백상옥, 이선희, 임남진, 임현채, 정승원 최대주, 최순임, 홍은표 총 9인이며 광주·전남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작가부터 중년·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만큼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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