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경북동부지역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기안전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경북동부지역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선준)는 8일 경북동부지사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도회장 김경환)와 지역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동부지사는 ‘전기안전관리법’,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이하 KEC」등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법과 규정이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정보공유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 전기안전교육원 교수(김종필)를 초빙해 KEC 주요 핵심 내용과 현장 적용방법 등 실무 위주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준 지사장은 “전기안전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전기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성 강화, 안전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업무여건 개선 등의 여건이 조성돼 국민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환 도회장은 “전기안전관리법 발효에 따른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KEC가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우리가 책임진 안전의 가치를 일깨우고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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