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8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위한 자연사랑 실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 본부장과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한빛본부 직원 약 90명이 참석, 발전소 인근 2개 해수욕장(가마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과 지역 관광명소(백수해안도로)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발전소 주변지역 도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승철 본부장은 “영광 8경인 백수해안도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많은 관광객들이 영광군의 관광명소를 찾는 모습을 기대하며 1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넓은 모래사장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한편 한빛본부는 원전의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참여하고 땀 흘리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며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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