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시설구축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가스안전시설구축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선도기업 해양에너지는 광주시에서 건립 중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2층에 전국 최초로 ‘가스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광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안전체험관 내에 가스안전체험시설을 기부채납하기로 한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에 가스안전문화를 전파하고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억4,200만원을 들여 가스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은 지역사회 가스안전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해양에너지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지난 25일 회사 경영진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을 위한 전시 기본계획’ 보고회도 가졌다.

또한 이날 가스안전체험시설 구축을 위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해양에너지 정기선 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 박원준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모여 전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안전홍보 영상 등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기부하기로 했다.
 
정기선 해양에너지 CSO(안전관리책임자) 겸 안전관리본부장은 “체계적인 SMART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가스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지키는 ‘고객 자율안전 선진문화’가 널리 확산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에 가스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가스안전문화 3·3·3운동’, ‘가스안전School’,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지역행사 가스안전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