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 이레나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좌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 이레나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좌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이레나)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강원도·춘천시-이스라엘 요즈마그룹간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요즈마그룹은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및 방사선 의학산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방사선보건원은 한수원의 방사선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이갈 회장 등 요즈마 그룹측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요즈마그룹은 한국의 디지털 뉴딜로 대변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방사선 의학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성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최근 방보원의 디지털 혁신성장펀드 결성 등 한수원의 선도적인 방사선 의학분야 육성 사업에 지지를 보내며 향후 관련분야 공동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원도-요즈마 그룹간 협약식에서는 강원도 내 대표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요즈마그룹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요즈마그룹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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