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섭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가운데)이 2021 가스안전 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심이섭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가운데)이 2021 가스안전 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이섭)는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1 가스안전 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가스안전 보안관 9명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가스안전보안관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보안관 고도화 계획 및 현장대응훈련계획을 설명하고 최근 가스사고 사례 및 예방법애 대해 논의 했다. 

심이섭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가스안전 보안관의 노고에 우선 감사하며 사고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로 대형사고 확산을 방지하고 평소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세대 등의 타이머콕 잠김, 가스레인지 점화불량 등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가스안전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관내에서는 지난해 총 6회 가스안전보안관이 출동해 사고현장에서 우선조치를 했으며 올해에도 2월초 의령군 단독주택 LPG사고 시 주우필 보안관(의령가스판매상사 대표)이 현장 출동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안전공사 본사에서는 가스안전보안관으로 선정 시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안관 신분증 제작‧보급 및 안전보장구를 지급하며 우수 보안관 3명에 대해서는 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및 포상(150만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 보안관은 원거리 가스사고 발생 시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반 도착 전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2차사고 피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며 도서 및 산간지역 등 공사 사무실로부터 원거리지역 가스관련 민원을 우선 해결하고자 각 지역별 우수 가스공급자 및 시공자 등이 보안관으로 선임돼 전국적으로 226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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