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어릭스(대표 최종영)가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대표 박재완)와 지난 14일 ‘AR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릭스 이충성 IoT사업본부장과 맥스트 권기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맥스트의 전문 AR 솔루션인 MAXWORK와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5년간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맥스트는 AR 솔루션을 적용해 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종영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맥스트의 AR 솔루션과 에어릭스의 맞춤형 IoT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많은 산업 현장에서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릭스는 스마트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에어릭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맥스트의 제품들도 IoT 기술 연동을 통한 산업 현장 혁신을 가속화하며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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