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주)금양이노베이션(이하 금양)이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금양은 15일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석영 대표는 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초대 지원단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 정책실장 등의 요직을 거쳐 2020년 3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금양은 지난해 KIST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2월에는 KIST와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고 연료전지분야에서 과제발굴과 기획으로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양의 관계자는 “장석영 대표의 영입으로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핵심소재인 연료전지 촉매와 촉매를 기반으로 핵심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와 스택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으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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