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홍철)는 15일 ‘2021년도 울산시 취약계층 타이머콕 보급사업‘의 제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복지기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설명회를 통해 사업자 평가를 실시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했다.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4월 말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 취약계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타이머콕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평가위원회를 열어 설치사업자 및 개선대상가구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 중 가스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구 및 울주군 소재의 LPG호스 사용가구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평가위원들이 엄정히 심사했으며 타이머콕의 경우 사용편의성, 안정성과 더불어 사후관리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가스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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