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러버스’서포터즈를 오는 5월14일까지 모집한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캠페인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캠페인 및 홍보 위주로 활동이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매달 부여되는 주제나 미션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활동사항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활동비를 지원하고 생산된 우수 콘텐츠는 언론사 기고 및 대한전기협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스터디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국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특히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및 대한전기협회 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협회는 서포터즈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의 모집규모는 40명으로 발대식 및 현장 캠페인 참여가 용이한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한전기협회의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라며 “러버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xco@k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정책협력팀(02-2223-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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