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9일 경남 창원시에서 주관한 ‘경남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행사’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고사 사장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함께 ‘코하이젠’ 본사 현판식 행사(경남TP 현관),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행사(현대로템 창원공장),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성주수소충전소) 등 수소관련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은 현대자동차,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 에어리퀴드 등 액사 등이 회원사로 참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현판식이 열렸다.
두 번째 행사인 ‘K-수소트램 컨셉카 공개행사’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렸다.
주요 내빈들은 현장에서 수소트램 개발 경과를 보고받고 수소트램 컨셉카의 내외부 및 원격주행 시연을 관람했다.
마지막 행사인 ‘수소생산기지 1호 준공식’은 성주충전소가 위치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열렸다.
창원 수소생산기지는 지난 2019년 5월 산업부의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국산화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으며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해 1일 1톤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청정에너지 수소경제의 육성을 위해 공사에서도 철저한 검사와 안전점검으로 원활한 수소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