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구매 사업 대상은 1개월 이상 관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서류접수순으로 2대를 선정한다.

구매지원 금액은 1대당 3,250만원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경우에 한정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할 수 있으며 구매 지원자가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시스템(www.ev.or.kr/ps)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논산시의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소연료전지차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환경과 맑은공기정책팀(041-746-56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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