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020년도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공기업 중 최다인 10회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디지택트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 등 동반성장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체계적 성장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통‧협력하고 선도적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진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Test-Bed)를 확대하고 디지택트 구매상담회, 해외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올해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정부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활보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추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 소통 가능한 전담창구와 규제‧애로 해소 역할을 수행하는 동서동행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랜선소통의 날 시행(월 1회) △동서동행 뉴스레터 발송(분기 1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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