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석열 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앞줄 우 2번째)과 동서발전 직원,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들이 환경개선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석열 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앞줄 우 2번째)과 동서발전 직원,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들이 환경개선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서발전은 해오름지역아동센터(강원도 동해시 소재)에서 노사, 협력사 합동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임직원과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인원을 분산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오름지역아동센터는 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종합아동복지시설로 시설이 노후하고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야외 데크가 손상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봉사자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손상이 심한 데크를 교체하고 노후시설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지역아동센터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시켰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합동 재능봉사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사업적 파트너십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진정한 상생협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