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된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된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26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1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중에 어렵게 열린 것으로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회의에서는 제12대 안전관리위원장인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전무 등 부위원장단의 임기가 26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갈 제13대 위원장으로 정인철 예스코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신임 안전관리위원장인 정인철 이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안전관리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부위원장단도 기존 김준식 코원에너지서비스 본부장 등 5명은 그대로 유임키로 하고 이국청 부산도시가스 본부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집행진 구성을 완료했다. 기존 제12대 위원장이었던 손현익 전무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1년도 가스안전관리자금 22억원을 배정했으며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혁신위원회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TF를 통해 연구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 동안 협회가 추진한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대응 등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인철 신임 위원장은 “막중한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라며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쌓아왔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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