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루트가 개발한 양산형 모니터링솔루션.
제이루트가 개발한 양산형 모니터링솔루션.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KS접속함 및 모니터링 전문기업인 제이루트(대표 정영준)가 최초로 수배전반 감시·제어 양산형 전용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납품에 성공했다.

화재감지능력도 탑재된 이번 솔루션은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개발한 것이다. 최근 안전관리대행 기준이 3,000kW까지 확대되고 태양광발전설비 원격감시 및 제어가 이뤄져야 하는 방향으로 조건이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이루트는 전문인력과 오랜 경험으로 개발 및 현장납품까지 완료했으며 단순히 계전기를 통한 제어가 아닌 특화 제품으로 기존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분야를 확장한 솔루션(모바일가능)을 선보였다. 

세부기능까지 보완할 버전 2.0 역시 이미 개발 진행 중이며 안전관리대행 업체 및 사업주 모두에게 경제적 이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규 현장은 물론 기존 설치 제품에도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제이루트는 솔루션 관련 개발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선도기업으로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업체와 발전사업자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노력 한다는 방침이다. 

제이루트는 접속함 및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저압범위가 DC 1,500V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KS 접속함 추가 인증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앞으로 접속함 인증 규격은 물론 전기안전관리법 등 기본사양 자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이루트는 늘 한발 빠른 대응을 중요 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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