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매더슨 교통부장관이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통해 애든버러, 글래스고 지역 택시 100여대를 LPG로 개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마이클 매더슨 교통부장관이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통해 애든버러, 글래스고 지역 택시 100여대를 LPG로 개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가 내년 5월 도입될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 시행을 앞두고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통해 택시 100여대를 LPG로 전환했다.

마이클  매더슨 교통부장관은 LEZ개조기금(Low Emission Zone Retrofit Fund)을 통해 100만파운드(한화 15억9,000만원)를 지원받아 애든버러, 글래스고 지역 택시 100여대를 LPG로 개조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청정차량 개조인증제도(CVRAS)를 통해 LPG택시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조 비용의 최대 80%인 1만파운드(1,59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LPG택시로 개조한 운전자는 1년여간 LPG택시를 운행한 결과 연료비를 20% 절감했으며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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