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9일 ‘2021 SNS(누리소통망) 트렌드’를 주제로 직원 대상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각 분야의 소통 방식이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대면하는 방식)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SNS채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이자 감성컴퍼니, 소셜팩토리매니아 대표인 정진수씨는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채널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공공기관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정진수 강사는 “공공기관의 콘텐츠를 국민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형태로 전달하기 때문이다”라며 “단순 주입식 콘텐츠가 아닌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서로 적극적으로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공감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온택트 미디어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콘텐츠를 발굴해 확산하는 한편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소통창구로서 온라인 채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트 등 총 6개의 공식 SNS 채널 운영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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