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우)와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우)와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29일 홍성민 회장이 충북도청을 찾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정우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부사장, 황명익 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유재열 한화솔루션 상무가 배석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홍 회장은 지난 9월 충북 진천에 구축이 완료되는 태양광 재활용센터 운영과 관련해 공제조합을 설립해 위탁 운영하는 방안과 충북지역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방안에 대해 충북도가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태양광 재활용 센터의 민간 위탁 운영 시, 운영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해 공정한 평가를 추진토록 하겠다”라며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사업 관련해 좋은 제안이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저당 설정 등 걸림돌이 해결되도록 협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 주시면 충북도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방 이후 협회는 충북도의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 김형년 에너지과장, 송인우 태양광팀장 등 실무진과 별도 차담도 진행했으며 논의 안건들에 대한 실무차원의 보다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