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경영진들과 함께 직원들이 사용할 스마트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경영진들과 함께 직원들이 사용할 스마트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스마트오피스 시범 운영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구축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1개 층을 선정해 스마트오피스 시범 공간 조성을 시작한 바 있다.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석유공사 경영진은 지난달 29일 본사 사옥 20층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둘러보며 △클라우드 기반의 ICT 시스템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 등 시범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양수영 사장은 전 직원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서중앙화 시스템인 ‘큐브(Khub)’ 활용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시범층 오픈을 시작으로 석유공사에 도입될 스마트오피스가 일하는 공간의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달 17일 스마트오피스 1개층 시범 운영 개시 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중간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향후 진행될 잔여층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