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일자리 창출 △약자보호 및 균등사회 조성 △환경보전 및 안전경영 △지역참여 및 상생·협력 △클린경영 및 인권존중으로 5개 분야다.

참가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 게시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7월 초에 최종 선정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총 39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기술원 사회적 가치 추진 과제에 포함해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이 실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매년 공모전을 열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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