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토탈(GIG-Total)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여수거문초등학교에 드론 11대와 간이 수영장 및 아동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과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Total)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여수거문초등학교를 찾아가 DJI 팬텀4 프로 1대, 시마 3D플립비행 드론 10대와 간이 특대형 수영장 및 아동도서 500권을 직접 전달하고 삼산면 도서관에도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GIG-토탈(거문도해상풍력발전 주식회사)은 여수시 거문도 해상 인근에서 500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하면서 지역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드론과 간이 수영장, 도서 기증도 거문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중 하나다.

송춘달 여수거문초등학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GIG-토탈이 여수거문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선물을 해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GIG-토탈의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30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거문도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IG-토탈은 거문도 일원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역민들로 구성된 거문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