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미국,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31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broad-online@hamkke.org)로 신청하면 된다.

미국·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자체 브랜드(제품)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하며 나주 및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사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미국·베트남 중 1개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바이어 매칭 △수출 준비 사업비 △현지 시장조사 및 사후 소통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국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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