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직원들이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KINS 직원들이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대전지역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급식 지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KIN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혼자 사는 어르신 및 가정 밖 아동·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720만원)을 기부하고 6일 반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KINS는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회 및 1사1사 결연 사회적기업(열린부뚜막)과 협업을 통해 이번 급식을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랑의 밥차 운영 대신 밀키트와 반찬세트로 대체하고 총 4차례에 걸쳐 총 720개의 반찬세트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오늘 1차분으로 180개의 반찬세트를 배달했으며 앞으로도 협력단체들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복 KINS 기획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약자 분들의 식사 해결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꾸준히 지원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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