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고무·엘라스토머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6월 17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무 및 엘라스토머(TPE) 응용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고무 및 엘라스토머 응용 교육은 특수 엘라스토머 소재의 특성과 주요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동향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합성고무, EPDM, 실리콘고무, 불소고무, TPEE, TPV 등 국내 기업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용품 및 위생용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료용 고무 및 라텍스 수요도 급증했다. 이처럼 올해는 의료용 패키징 고무와 의료 장갑용 라텍스 소재와 같이 최신 어플리케이션 트렌드에 따라 교육할 예정으로 앞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고무 및 엘라스토머 소재의 용도 변화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합성고무(범용)의 특성 이해 및 응용 △EPDM의 특성 이해 및 동향 △실리콘고무 특성 이해 및 응용 △불소고무 특성 이해 및 응용 △TPEE의 특성 이해 및 응용 △TPE(TPV)의 특성 및 응용 기술 △케이블용 고무 컴파운드의 이해 △의료용 패키징 고무 특성 및 현황 △의료 장갑용 라텍스의 특성과 이해 △타이어의 이해 및 최신 기술동향 △자동차 호스용 고무 기술 동향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LG화학, 금호폴리켐, KCC 실리콘, 3M, 삼양사, 화승소재, LS전선, 삼성의료고무, 금호석유화학, 넥센, 화승R&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반적인 시장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무 및 엘라스토머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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