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사진 가운데)가 황갑용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등 참석자들과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준공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사진 가운데)가 황갑용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등 참석자들과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준공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남해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이 12일 남해읍 LPG공급 관리소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30일 준공된 남해읍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조현명 남해대학총장, 김성수 소방서장, 황갑용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박창수 남해읍 이장단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개식선언, 사업경과보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 수여, 공로패 수여((주)삼안, (주)한국종합기술, 삼보종합건설(주), (주)태광건설),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은 남해읍 지역 22개 마을 3,084세대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저렴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LPG저장소 3기, 가스배관 49km, 세대별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 완료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동안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인해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각종 주민불편사항들이 많았을 텐데 주민 모두의 협조로 원만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 됐다”라며 “특히 마을 이장님들께서 주민들게 가스보일러 사용법이나 공사로 인한 민원처리에 힘써 주신 점 또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또한 “면 지역까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및 LPG 배관망사업단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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