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21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을 의미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활성화 등 2개 부문을 공모하며 공단 누리집(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까지 전자우편(rrp2@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최대 3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결과는 8월 중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 시상식은 9월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있을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으면 한다”라며 “일반 시민들께도 자원순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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