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에너지 위너상 수상 ‘캐리어 지능형 인버터’.
2019년 에너지 위너상 수상 ‘캐리어 지능형 인버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독자 적인 냉장·냉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가정용 냉장고 △와인 셀러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 수송 위한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을 차례로 출시했다.

캐리어냉장은 고효율과 정밀한 온도 제어가 필요한 다양한 냉동, 냉장 제품과 시스템(냉동기, 유니트쿨러 etc.)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고 효율의 인버터 냉동기, 냉동기 설계와 프라임 냉동기, 고효율 유니트쿨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캐리어 인버터 냉동기는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과 저소음, 정온유지가 가 장 큰 특징이다. 현재는 2마력부터 20마력, 냉장에서 냉동까지의 모든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인버터 냉동기는 상기 외에도 전자식 팽창밸브의 오일회수 제어 로직을 통해 안정적인 오일회수가 가능해 최대 130m의 장배관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에 의한 원격제어와 디지털 장비 점검시스템으로 원격 관리와 스마트한 관리 및 점검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쇼케이스에 캐리어 냉장만의 인버터 기술과 스마트 제상시스템을 접목해 전기소모를 최대 49%까지 줄일 수 있다.

캐리어냉장은 독자적인 기술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캐리어냉장은 2021년 2월부터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인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바이오 콜드체인 시장에 진입했다.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90도까지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할 수 있 다. 제품 내부를 영하 90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듀얼 독립 냉각’시스템과 안전한 냉동 보관을 위한 ‘이중 안전제어’ 및 ‘자가 진단’ 기능을 도입했다.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은 차량 내부 어디든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외기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온도에 민감한 식품과 백신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맞춰 인버터 제어 기술과 축전용 배터리를 장착해 엔진이 정지되더라도 온도를 유지 할 수 있고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EV(Electric Vehicle) 냉동 탑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은 현재 10마력인 ‘인버터 냉동기’를 2021년 20마력까지 확대하고 추후 45마력까지 확대해 모든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캐리어냉장의 이와 같은 ‘인버터 제어 기술’은 마트와 저온저장고를 넘는 전 콜드체인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은 상기의 친환경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냉매인 R290 생산시스템과 ‘정온 보관 창고’ 등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소재와 솔루션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 친환경에 대한 준비도 완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캐리어냉장은 B2B 시장과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온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각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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