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가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 등의 제품으로 금상 5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
다우가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 등의 제품으로 금상 5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다우(대표 유우종)는 다우 제품 및 솔루션이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 5개, 은상 1개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보여준 기술, 제품 및 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다우는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공학 및 소재 과학, 제조·물류·운송, 지속가능성 등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에디슨 어워드 사상 처음으로 단일연도에 5개의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다우는 역대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다우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A.N. 스리람(A.N. Sreeram)은 “토마스 에디슨은 현대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위대한 발명가로 그의 수많은 발명품들은 오늘날 다우가 그렇듯이 시장의 니즈에 중심을 두고 개발됐다”라며 “다우가 고객 및 사회의 요구를 해결하면서 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우가 수상한 상 중에는 한국다우 진천연구소가 개발한 ‘다우실™ VE-8001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가 공학 및 소재 과학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다우실™ VE-8001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및 전자 기기용 소재로 설계됐으며 우수한 굽힘 내구성으로 안정적인 물성을 제공한다. 높은 인장 강도와 적절한 연신율이 기기를 구부리거나 접을 때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다양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제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박종찬 한국다우 수석은 “다우 진천연구소는 실리콘 기반 기술로 혁신적인 소재와 신규 물질을 개발해 다우가 한국 기업들과 함께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며 “불철주야 함께 노력한 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이번 에디슨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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