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원이엔지가 개발한 써니로직 내 맵핑시뮬레이션.
(주)그린원이엔지가 개발한 써니로직 내 맵핑시뮬레이션.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그린원이엔지는 태양광발전소 제안서 플랫폼 ‘써니로직’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써니로직은 태양광 ai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제안서를 10분 이내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친화형 웹 플랫폼이다.

그린원이엔지는 태양광발전소 제안서 작성을 하는 주 사용자가 태양광 업체의 영업사원이라는 점에 주목, 영업을 위한 제안서 작성의 시간을 절감시켜 빠른 고객대응과 효율적인 영업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전문 웹 플랫폼 써니로직을 1년여의 기간에 걸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써니로직은 주소 하나로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필요한 토지유형, 지역 지구 분석, 전력계통정보, 조례 정보를 한 번에 원포인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격거리 조례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간편하게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약 360여개소의 실제 태양광 발전 데이터와 47개 관측소에서 측정된 30년 기상데이터, 그리고 실증 테스트 베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유일한 머신러닝(딥 러닝) 기술을 통해 ‘써니로직’은 오차범위 3%이내의 정확한 발전량을 예측한다.

또한 경사각과 방위각을 달리한 실증 테스트 베드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발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된 머신러닝이 사업지 주소별 최적의 방위각과 경사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0년 이상 고정된 경사각과 방위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초 설계 배치 시 해당 지역별 최적의 경사각 방위각 정보는 사업주의 발전 수익 증대는 물론 범국가적 차원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그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그린원이엔지는 밝혔다.

써니로직에서는 독보적 기술인 온라인 맵핑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정확한 발전용량을 산출할 수 있으며 특정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의 조합에서 최적의 직병렬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녹아져 있어 엔지니어가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이렇게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과정을 통해 기본형과 스페셜형의 두 가지 제안서가 만들어지고 이 중 원하는 제안서를 선택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출력이 가능하다.

써니로직은 현재 사업자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사업자 회원은 사업자 번호 입력과 써니로직의 서비스 승인 절차를 진행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그린원이엔지의 관계자는 “써니로직은 태양광 시장에 꼭 필요한 넥스트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데이터 예측을 기반으로 발전소 예비 사업주분들에게 태양광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주는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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